Givenchy Gentleman
© Givenchy Archiv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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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베르 드 지방시는 초창기부터 남성 패션에 많은 관심을 가졌으며 이는 곧 남성 향수 출시로 이어집니다. 그는 1959년 최초의 남성 향수 “오 드 베티버(Eau de Vetyver)”와 “무슈 드 지방시(Monsieur de Givenchy)”를 선보였습니다.

당대의 품격 있는 남성으로 칭송받던 그가 1969년 남성 레디 투 웨어 컬렉션인 “지방시 젠틀맨”라인을 출시한 것은 너무나 자연스러운 결과였습니다. 해당 컬렉션이 출시되고 1년이 지난 후 여성 레디 투 웨어 컬렉션인 “지방시 누벨 부티크(Givenchy Nouvelle Boutique)” 라인을 선보였습니다. 지방시 최초 부티크는 조지 5세 거리 3번지에 오픈하였으며 현재 지방시 본사 건물이 아직 이곳에 남아 있습니다.

위베르 드 지방시의 개성과 삶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예술적인 신념은 그 자체로 확고하고 단호한 존재감을 자랑합니다. 지방시 맨은 젠틀맨 그 자체를 상징합니다. 지방시의 스타일은 엄격한 규칙과 귀족적인 개성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지방시는 디자이너로서 우아함이라는 클래식 스타일에 편안함을 절묘하게 조화시켰습니다. “저는 클래식한 스타일을 유지하려고 노력합니다. 제 개인적인 취향을 따지자면 정확한 구조를 갖춘 의복을 선호합니다. 저는 그 특유의 엄격한 규칙이 좋습니다. 그렇지만 "정확한 구조"에 너무 집착하다 보면 유연함을 잃고 경직된 분위기로 흘러가 버리기 쉽습니다. 편향된 스타일로 굳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 캐주얼한 느낌을 더하는 거죠. 각 스타일에서 장점만 골라내야 합니다.” (엘 오리엔트 르 주르(L’Orient – Le Jour), 1982)

남성적인 우아함을 향한 자신만의 비전을 “지방시 젠틀맨” 스타일로 담아낸 위베르 드 지방시는 1975년 같은 명칭으로 남성 향수를 출시하였습니다. 해당 향수는 지방시 남성 레디 투 웨어 라인과 함께 지금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