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Roland de Vassal
© Givenchy Archiv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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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2년 봄/여름 컬렉션 시즌에 등장한 데뷔 컬렉션에서는 “세퍼레이츠”라 불리는 룩을 선보였습니다. 우아한 블라우스와 경쾌한 실루엣으로 구성된 세퍼레이츠 룩은 좀 더 경직된 스타일이 유행하던 당시 스타일과 확연하게 다른 분위기를 선사하였습니다. 지방시 스타일이라고 불리는 전설적인 스타일이 탄생한 순간이었습니다. 우아함과 화려한 매력이 함께 어우러진 지방시 스타일은 간결한 라인으로 구성된 섬세한 스타일로 끝없이 진화하였습니다. 전통적인 스타일과 모던함, 기존의 노하우와 혁신이 절묘하게 조화를 이룬 스타일이었습니다.

클래식한 라인에 대담한 프린트를 장식하고, 다채로운 패브릭을 활용한 의상 속에서 품격 있는 우아함이 느껴집니다. 매 시즌 클래식한 스타일을 오마주한 디자인을 선보였습니다. 예술가와 가까운 친구, 지방시의 뮤즈, 그리고 충성스러운 고객층이 보여준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 덕분에 지방시의 위대한 스타일 유산을 지켜나갈 수 있었습니다.